비내림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한시적인 아마추어 국악관현악단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음악 활동을 지속하려는 열망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당해에 첫 창단연주회를 발표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제 그간의 노력과 경험을 발판 삼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비내림국악관현악단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우리 악단은 이질적인 경험과 직업을 가진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국악관현악을 통해 서로 장단을 맞추며 공명과 조화의 멋을 향유합니다.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과 국악의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생활예술로서의 국악을 저변화하는 데에도 우리의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